지역사회와의 연계 및 사회공헌에 대한 대학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는 2015년부터 서비스러닝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사회 공유 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 교수학습개발센터는 해성여자고등학교(교장 서은정)과 지난 5월 9일(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월 16일(월)부터 23일(수)까지 2회기(총 6차시)에 걸쳐 해성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전략 및 진로코칭> 협약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학습전략 및 진로코칭> 프로그램은 서울시립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의 ‘지역사회 공유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양 기관의 우호친선 및 상호신뢰 정신을 바탕으로, 참인재 육성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이용하여 공동 개발한 협력 프로그램이다.
<학습전략 및 진로코칭> <미래혁신원 김주연, 임이랑 교육연구 객원교수> 프로그램은 해성여자고등학교의 1~3학년 신청 학생을 대상으로, △1회기 학습전략 검사 실시 및 검사지 해석 특강 △2회기 진로학습 코칭 및 학습전략 수립 워크숍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해성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학습 동기부여 및 학습 전략 수립에 대한 지원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협약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서울시립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와 해성여자고등학교는 6월7일(화) 서울시립대 미디어관 세미나실에서 ‘협약 프로그램 운영 결과 공유 간담회’를 개최하고, 협약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사항 및 활성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간담회에서는 △협약 프로그램 운영결과 및 상호 소감 공유 △강의 구성 및 시간 조정 △학년배치 및 참여자수 △인프라 개선 등, 전반적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 했다.
해성여자고등학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부여 및 학습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만족도가 매우 높다. 더욱 많은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에 대한 즐거움과 목표를 갖고, 꿈을 이룰 수 있는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교수학습개발센터 이재준 센터장은 “해성여자고등학교의 적극적 지원과 협력으로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된 점에 감사드린다. 공동 협력 프로그램 뿐 만 아니라, 나아가 서울시립대 학생들이 강의에서 배운 전문지식을 적용하여, 해성여고 학생들의 학습 멘토링이나 협력 프로그램 보조강사 등으로, 대학에서의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데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와 해성여자고등학교는 연간 1회, 매년 5월~6월경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협약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