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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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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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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학술지 표지논문 선정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김혁 교수 공동 연구팀이 실내조명만으로 바닷물을 직접 연료로 사용해 수소를 발생시킬 수 있는 핵심 소재 및 소자 기술을 개발했다. ▲ 표지논문 사진건국대 미래에너지공학과 한혁수 교수, 한국세라믹기술원 정찬엽 박사, 한국원자력연구원 여승환 박사와 공동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 결과는 2023년 5월 25일, 권위적인 학술지인 와일리(WILEY)출판사의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Impact factor: 19.924)에“Surface Reconstruction of Ni-Fe Layered Double Hydroxide Inducing Chloride Ion Blocking Materials for Outstanding Overall Seawater Splitting”이라는 제목으로  표지 논문에 게재됐다. ▲ 해수를 활용한 수소생산 촉매 설계 모식도연구팀은 기존의 수전해 시스템이 정수된 물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바닷물을 직접 전기분해해 그린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핵심 양극 소재를 개발했다. 또한 대면적 저조도 광태양전지와 연계해 실내에서 사용되는 조명수준으로 낮은 최소한의 광에너지를 활용, 바닷물에서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연계 시스템에 성공적으로 적용했다. 이를 활용하면 에너지 발전시설이 부족한 도서지역과 일부 해안가에서도 수소를 자가생산할 수 있게 된다. ▲ 대면적 저조도 광전지 설계 및 구동 사진해수환경에서 수전해 양극 소재의 내구성 및 선택성을 확보하고자 니켈철 층상이중수산화물 촉매 소재의 표면을 플라즈마를 활용해 개질했다. 표면 개질 후 니켈철 층상이중수산화물 표면에 염소 이온의 흡착을 효과적으로 억제시킬 수 있는 금속상을 형성했으며, 형성된 금속상은 수전해 반응 시 음극 반응에 대한 활성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 따라서 개발된 촉매 전극은 해수 환경에서도 높은 효율, 내구성 및 선택성을 지니고 그린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 해안가에서 대면적 저조도 광전지를 이용하여 바닷물을 물분해하고 수소를 생산하는 시연특히 유기반도체를 활용해 대면적 광전지를 제조하는 안정적인 반도체 공정을 개발해 태양광뿐만 아니라 실내 LED를 이용한 3000 lx 의 저조도(슈퍼마켓의 조명 밝기 수준)에서도 전기 생산이 가능한 광전기를 제작해 365일 하루 24시간 동안 끊임없이 안정적으로 그린 수소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같은 자가발전 방식의 전력 인프라도 동시에 개발해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해안가 지대가 많고 도서지역이 많은 우리나라에 적합한 <에너지 독립형 그린 수소 생산 시스템>의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김혁 교수와 한혁수 교수는 “연구팀에서 개발한 소재 및 소자는 담수를 사용하지 않고 해수를 직접 연료로 사용해 수소를 발생시킬 수 있으며, 해상에서 얻을 수 있는 최소한의 광에너지와 연계해 수소생산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기 때문에 도서 산간지역에 그린 수소 생산 거점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좌측부터 최효정 박사과정 학생(서울시립대), 김혁 교수(서울시립대), 한혁수 교수(건국대), 정찬엽 박사(한국세라믹기술원), 엔흐바야르 엔흐툽신 박사과정 학생 (건국대), 여승환 박사(한국원자력연구원)연구에는 서울시립대 최효정 박사과정, 건국대 엔흐바야르 엔흐툽신 박사과정, 한국원자력연구원 여승환 박사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업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시스템반도체 융합전문인력육성사업,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설계 전문인력양성사업,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천기술개발사업(소프트 로보틱스 원천기술개발)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기획과 71 2023-06-01 첨부파일 다운로드
  • 57

    - ‘ACS Applied Materials and Interfaces’ 학술지 표지논문으로 게재서울시립대학교 생명과학과 최인희 교수 연구팀이 금속 유기물 골격체 (Metal Organic Framework, 이하 MOF)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광활성 나노 항균제를 개발했다. 건국대학교 화학공학부 박정태 교수와 공동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 결과는 나노재료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인 ‘ACS Applied Materials and Interfaces’지 최신호 (5월 17일)의 표지논문(그림 2)으로 게재됐다.(논문링크: https://pubs.acs.org/doi/10.1021/acsami.3c01529) 연구팀은 MOF를 기반으로 나노 규모에서의 갈바닉 치환반응 (Nanoscale Galvanic Reaction)을 통해 매우 간단한 방법으로 은 나노입자를 코발트 기반 MOF 표면에 도입한 나노복합체를 개발했다.제작된 나노복합체에 인체에 무해한 근적외선을 조사했을 때, 표면에 도입된 은 나노 입자의 광열 전환에 의해 발생한 국소적 열과 이를 통해 자연적으로 방출되는 코발트와 은이온과의 시너지 작용을 통해 일반적으로 내성을 갖는 화학 향균제의 단점을 극복하는 강력한 항균 효과를 확인했다. 이는 나노기술을 생명과학 분야에 적용한 바이오 융합 연구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광열 전환 효과(Photothermal conversion effect)란 금 또는 은과 같은 플라즈몬 금속 나노입자에 특정 파장의 빛이 조사되면 국소 표면 플라즈몬 공명(Localized surface plasmon resonance)에 의해 형성된 표면 전기장이 조사된 빛의 에너지를 흡수해 이를 열로 변환시키는 현상이다. 이 현상을 이용하면 특정 암 조직 또는 감염된 환부를 표적으로 하는 광열 전환 치료를 통해 세균의 감염을 효과적으로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좌측부터 최인희 교수, 김도윤 석사과정, 박정태 교수, 박건우 석사과정연구팀은 이 광열전환 효과와 나노복합체로부터의 금속 이온 방출의 시너지 효과를 동시에 유발하여 항균 능력을 강력하게 향상시켰으며, 특히 광열 전환을 통한 국소적 열 방출이 주변의 박테리아 세포막을 효과적으로 파괴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이번 연구는 두 연구 그룹에서 각각 수행하고 있는 연구재단 중견연구과제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기획과 205 2023-05-22 첨부파일 다운로드
  • 56

     - 간단한 제작 방식으로 대면적 나노구조기판을 제작해 비표지 라만 분자 검출에 활용, 광학 신호를 자유롭게 스위칭할 수 있어 다양한 분야로 확장 기대- 마이크로 나노 소재 분야 세계적 저명 학술지 ‘스몰 (Small)’에 게재서울시립대학교 생명과학과 최인희 교수와 고려대학교 바이오의공학부 유용상 교수 공동 연구팀이 나노/바이오 물질의 종류와 양을 실시간으로 검출할 수 있는 전극-유전체-전극의 샌드위치 구조기반 광학분자 검출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그림 1).  ▲ 그림 1. 금 나노 구조와 패브리-페로 구조를 결합한 분자 검지 기판의 모식도이번 연구 결과는 마이크로 및 나노 소재 분야 세계적 권위의 국제학술지 ‘Small (IF=15.15)’에 4월호에 ‘Fabry-Perot Cavity Control for Tunable Raman Scattering’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게재됐다.  고감도 분자 검지 기판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금속 나노구조물의 높은 집약도와 더불어 검출하고자 하는 타겟 분자가 높은 집약도의 금속 구조물 사이사이에 잘 집약되게 해야 한다. 이러한 특징은 나노크기의 금속 구조 표면에서 수십억 배 광학신호가 증폭되는 현상인 ‘표면 증강 라만 산란(Surface-enhanced Raman scattering, SERS)’ 현상 덕분이다. 이 높은 표면 증간 라만 산란 현상을 유발하기 위해 연구팀은 불소계 고분자 박막의 낮은 표면 에너지를 이용하면 간단한 열 증착 기법으로 금 나노 구조를 대면적에 형성할 수 있고 이를 분자 검출 기술인 표면 증강 라만 분광법에 최적화했다. 더 나아가 상하로 배열된 전극 사이에 샌드위치된 유전체의 두께와 물성을 조절해 패브리-페로 (Fabry-Perot) 간섭현상에 의해 특정 파장의 빛을 증폭시키거나 혹은 감쇄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이를 통해 라만 신호 크기를 자유롭게 튜닝할 수 있는 소자 개발에 성공했다. 기존의 ‘표면 증강 라만 산란(SERS)’의 세기가 기체나 액체에서 측정할 때마다 신호의 세기가 들쑥날쑥했는데, 본 연구에서 신호세기 조절의 작용기작을 설명하고, 이를 이용해 고감도 분자검출 기술의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다양한 환경, 바이오 센서칩으로의 응용 가능한 활로를 확보한 것이다. ▲ 그림 2. (좌측부터) 공동 제1저자 김태현 학생(석박통합과정), 공동 제1저자 이종수 학생(석박통합과정), 공동 교신저자 최인희 교수, 공동 교신저자 유용상 교수 특히, 연구팀은 기판의 물리화학적 특성 튜닝을 이용해 분자 검출뿐만 아니라 정보 암호화 기술 중 하나인 스테가노그래피에 활용하여 여러 가지 정보를 한 기판 안에 성공적으로 암호화하고 특정 조건에서 시각화할 수 있음을 보였다.최인희 교수는 “마이크로/나노구조 제작 및 광학 시뮬레이션 전문가인 유용상 교수팀과의 협업을 통해 라만 신호를 조절할 수 있는 메커니즘 규명 및 조절가능 변수를 제안할 수 있었으며, 본 연구결과는 실험·이론적 공동연구의 시너지 효과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라고 평가했다.해당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중견과제사업 및 정보통신 산업진흥원 지원으로 진행됐다. 

    기획과 328 2023-04-28 첨부파일 다운로드
  • 55

    - 활성화된 성상세포에서 리포칼린2의 생성억제, 분해촉진에 따른 분비감소가 신경염증 스트레스와 신경세포사멸 완화- 신경염증과 다양한 신경퇴행성질환의 새로운 치료표적으로 활용 기대서울시립대학교 생명과학과 유권열 교수 연구팀(제1저자 정병권 박사)과 건국대학교 융합생명공학과 김동은 교수 연구팀이 성상세포의 신경독소 생성 및 분해 조절에 의한 신경세포 생존력 강화 가능성을 제시했다.연구팀은 신경염증 스트레스에 의해 활성화된 성상세포에서 프로테아좀을 억제해 생성 및 분비가 증가한 신경독소 리포칼린2의 생성을 저해할 수 있고 자가포식 활성화로 분해를 촉진시킬 수 있음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리포칼린2의 분비가 감소하면 신경염증 스트레스와 신경세포사멸을 완화할 수 있다는 것도 제시했다.유권열 교수는 “활성화된 성상세포에서 분비되는 신경독소 양의 감소는 신경세포가 처한 미세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고 “이 연구결과는 신경염증과 성상세포 활성화를 수반하는 다양한 신경퇴행성질환의 새로운 치료표적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해당 연구 결과는 2월 28일, 생명과학 분야 국제저명 학술지인 Autophagy (2022년 기준 IF[영향지수] 13.392)에 ‘Reduced secretion of LCN2 (lipocalin 2) from reactive astrocytes through autophagic and proteasomal regulation alleviates inflammatory stress and neuronal damage’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게재됐다. 이 논문은 한국인 과학자들이 발표한 생명과학관련 우수 논문(IF 10 이상의 학술지에 게재)으로 선정되어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소개됐다.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본연구와 전략과제, 교육부의 박사과정생연구장려금과 4단계 BK21 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왼쪽부터 서울시립대 유권열 교수(공동교신저자), 정병권 박사(제1저자), 건국대 김동은 교수(공동교신저자)▲ 논문 발췌 내용  

    기획과 799 2023-03-08 첨부파일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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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립대학교 융합응용화학과 이종우 교수 연구팀과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오준학 교수 연구팀 (제1저자, 김홍기 박사)이 기존 태양전지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태양광을 작은 영역에 집중시키는 집광형 태양전지는 집중된 태양빛에 의해 훨씬 더 높은 밀도의 고에너지 전자가 생성될 수 있으나, 증가한 효율 대비 작용 면적 및 비용과의 균형을 고려해야 한다. 공동연구팀은 주석이 혼합된 다결정 페로브스카이트 필름에서, 집광형 태양전지에 실용적인 수준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대적으로 약하게 집중된 빛 세기에서 매우 강한 밴드 채우기 효과가 발생함을 관측했다. 강한 밴드 채우기 효과는 더 높은 에너지를 가진 전자를 활용해 태양전지 효율을 증대시킬 가능성이 있다.공동연구팀은 이러한 태양전지 박막에 에너지 장벽층을 삽입해, 일반적인 태양전지 시스템에서 효율을 낮출 것으로 간주되는 에너지 장벽이 광활성층의 고유한 광물리적 특성과 결합될 때 집광형 태양전지 시스템의 성능을 향상시켜 전력 변환 효율을 더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최초로 규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로 기존 태양전지의 한계를 초과하는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태양전지 개발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시스템을 제시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1월 25일, 국제 저명 학술지인 ACS Energy Letters (Impact factor: 23.991) 에 ‘Harnessing Strong Band-Filling in Mixed Pb-Sn Perovskites Boosts the Performance of Concentrator-Type Photovoltaics’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게재됐다.이 연구는 교육부의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자지원사업, 기초연구실지원사업, 나노 및 소재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왼쪽부터 서울대학교 오준학 교수 (공동 교신저자), 김홍기 박사 (제1저자), 서울시립대학교 이종우 교수 (공동 교신저자)▲ 논문 발췌 이미지. 일반적 세기의 태양빛인 경우와 집광형인 경우에 일어나는 태양전지 박막 계면 상의 전자 전달에 대한 밴드 채우기 효과 메커니즘. 

    기획과 1423 2023-02-13 첨부파일 다운로드
  • 53

    - 물리 분야 국제학술지 Results in Physics에 게재서울시립대학교 화학공학과 김정현 교수와 이재헌 학부 연구생(3학년)이 희박기체에서의 유체 흐름 모델을 개발했다. 연구 결과는 물리 분야 국제학술지인 Results in Physics에 2022년 11월 1일 ‘Statistical assessment of tangential momentum accommodation coefficient using internal flow rate model based on rarefied gas conditions’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이재헌 학생 (좌, 제 1저자), 김정현 교수(우, 교신저자) 그동안 Transition regime에 있는 희박기체의 유체 흐름은 수치적으로만 계산할 수 있는 볼츠만 운송 방정식을 통해서만 풀 수 있었는데 축적된 데이터를 통계학적 방법으로 분석해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새로운 모델은 간단한 관계식을 통해 모든 flow regime과 다양한 충돌 조건에서 희박기체의 흐름을 정밀하게 계산할 수 있다. 비선형 적분 미분 방정식을 풀어야 되는 어려움을 해소했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관계식을 통해 기체 충돌 특성인 tangential momentum accommodation coefficient를 도출해 실제 기체의 물리학적 특성을 밝혀냈다. 이 연구 결과는 우주항공과학, 입자과학과 같은 진공상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차세대 과학 분야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논문 요약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초과학연구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기획과 1179 2023-01-04 첨부파일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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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주관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 등재서울시립대학교 도시보건대학원 박상신 교수 연구팀이 코로나-19 백신 종류(mRNA기반/아데노바이러스벡터화백신, 불활성화바이러스백신)에 따른 효과 차이를 규명했다.브라운대학교, 술탄카부스대학교, 고려대학교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Infectious Diseases 11월호에 'A global epidemiological analysis of COVID-19 vaccine types and clinical outcomes'라는 제목으로 게재됐고 11월 11일,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가 주관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등재됐다. 박상신 교수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41개국의 자료를 분석해 mRNA기반백신(모더나, 화이자)이나 아데노바이러스백터화백신(얀센, 아스트라제네카)보다 불활성화바이러스백신(시노팜)의 효과가 확연히 떨어진다는 것을 규명했다.”며 “본 연구는 코로나-19의 변이가 계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백신 간 효과 평가의 중요성을 나타낸다.”고 덧붙였다.   

    기획과 504 2022-12-28 첨부파일 다운로드
  • 51

    - 세포내로 유입된 초미세플라스틱의 세포내 이동 억제를 통한 세포 밖 배출 촉진 기전 발견서울시립대학교 생명과학과 유권열 교수와 석박통합과정 한승우 학생이 세포내로 유입된 비생분해성 초미세플라스틱의 세포 밖 배출 촉진 기전을 발견했다.▲ 논문에서 발췌한 연구 내용 요약 그림연구팀은 엔도사이토시스에 의해 세포 내로 유입된 비생분해성 초미세플라스틱이 미세소관을 따라서 핵주변으로 역행수송됨을 밝혀냈고 역행수송에 관여하는 히스톤 탈아세틸화효소6(HDAC6)의 활성을 억제해 엑소사이토시스에 의한 초미세플라스틱의 세포 밖 배출 촉진이 가능함을 제시했다.▲ 한승우 학생(좌, 제1저자), 유권열 교수(우, 교신저자)유권열 교수는 “HDAC6 활성 억제는 세포 내로 유입된 다양한 종류의 비생분해성 물질의 배출 촉진에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고 “세포 내로 유입된 이물질은 신속하게 제거되어야 세포에서 유발될 수 있는 산화스트레스, 염증스트레스 또는 세포 독성이 완화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해당 연구 결과는 7월 15일, 환경과학 분야 국제저명 학술지인 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 (2021년 기준 IF 14.224, 상위 3.23%)에 ‘Increased clearance of non-biodegradable polystyrene nanoplastics by exocytosis through inhibition of retrograde intracellular transport’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게재됐다. 이 논문은 한국인 과학자들이 발표한 생명과학관련 우수 논문(IF 10 이상의 학술지에 게재)으로 선정되어 유권열 교수와 한승우 학생은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소개되었다.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본연구와 교육부의 4단계 BK21 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기획과 2079 2022-08-26 첨부파일 다운로드
  • 50

     서울시립대학교 생명과학과 조익훈 교수와 본 연구실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Dr. Tan Anderson 과 Dr. Renuka Prasad 가 공동 제 1 저자로 작성한 Review 논문 (Past, present, and future perspectives of transcription factor EB (TFEB): mechanisms of regulation and association with disease)이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 분야의 세계적인 저명학술지인 Cell Death and Differentiation (2021년 기준 IF 12.067, 상위 7.6%)에 게재되었다.▲ 논문 발췌 이미지 조익훈 교수는 “Cell Death and Differentiation 과 같은 상위 Journal에 Research Article을 발표하기도 어렵지만, 국내 저자에 의해서 작성된 Review 논문이 발표되기는 더 어려운데 연구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서 매우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생명과학과 학부생인 이채린 학생이 본 논문의 작성에 실제로 참여하여 공동 저자로 이름을 올리게 된 것도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부연 설명을 하였다.▲ 왼쪽부터 공동 제 1 저자인 Dr. Prasad, Dr. Anderson, 조익훈 교수   조익훈 교수의 연구실에서는 이 Review 논문을 투고하기 전인 2021년에 교신저자로서 Cell Death and Differentiation (IF 12.067)과 Cell Death & Disease (IF=9.658)에 자가포식작용(Autophagy)의 핵심 조절인자라고 알려진 TFEB 이라는 단백질의 Wnt 신호전달의 조절에서의 역할과 배아줄기세포의 재생능(Stemness) 조절에서의 기능을 발표한 바 있다. 현재 조익훈 교수의 실험실에서는 TFEB 단백질이 암의 형성과 알츠하이머 치매의 발병 및 진행에서의 역할을 규명하는 후속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연구 성과는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중견연구자 지원사업, SRC 사업과 교육부의 4단계 BK21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었다.  

    기획과 3260 2022-08-17 첨부파일 다운로드
  • 49

    - 반도체 기반 트랜지스터 분석 기술로 차세대 태양전지 광안정성 평가에 새로운 방법론 도입- ≪Solar RRL≫ 학술지 6월호 표지논문에 선정서울시립대학교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김혁 교수와 부산대학교 전기공학과 노정균 교수 공동연구팀이 유기물 태양전지의 새로운 광안정성 평가 방법인 Top-gate field-effect transistor를 이용한 Testbed를 구축했다.  ▲ 논문 발췌 이미지유기물 태양전지는 가볍고 값싸게 생산할 수 있어 미래의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상용화의 주요 장애물인 광에 의한 성능 저하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였다. 유기물 태양전지의 광안정성은 빛을 흡수하는 광활성층 반도체 특성에 크게 좌우되지만 다층박막구조인 태양전지의 특성상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이를 제대로 평가하기 어려웠던 것이다. 이에 유기물을 이용한 태양전지 및 트랜지스터 분석과 신뢰성 평가에 원천 기술과 핵심 노하우를 갖춘 김혁 교수 연구팀은 유기물 태양전지의 광활성층 반도체 자체에서 빛에 의한 이동도 저하를 모니터링하는 새로운 광안정성 평가 방법인 Top-gate field-effect transistor를 이용한 새로운 분석 기술을 제안하며 학계의 난제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했다. ▲ 김혁 교수(좌, 교신저자), 노정균 교수 (우, 1저자)김혁 교수는 “본 연구에서 개발한 트랜지스터 분석 기술을 활용한 태양전지 광안정성 평가 기술은 기존의 광활성층 안정성 평가 기술이 전무한 학계의 난제를 해결했다는 의의가 있다”라며, “최근 신재생에너지의 핵심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차세대 태양전지에 우리나라의 대표 산업인 반도체 기술을 적용해 빠르게 상용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연구로 국내 관련 산업의 성장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 연구 결과는 ‘Top-Gate Field-Effect Transistor as a Testbed for Evaluating the Photostability of Organic Photovoltaic Polymers’라는 제목으로 태양전지 분야의 권위 학술지인 와일리(WILEY) 출판사의 Solar RRL(Impact factor: 9.173) 2022.6월호에 표지 논문으로 게재되었다.해당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시스템반도체 융합전문인력육성사업,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설계 전문인력양성사업 및 차세대 전력반도체 소자제조 전문인력양성사업,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천기술개발사업(소프트 로보틱스 원천기술개발)의 지원으로 수행되었다.  

    기획과 3173 2022-07-29 첨부파일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