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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제호
2019학년도 임원진
UOS THEME <테마스토리>
U, Our Star! 그대, 서울과 시대를 밝히는 별이 되어라!

나의 1년을 되돌아보고,
당신의 1년을 응원합니다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 학생들은 지난날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다짐을 한다. 과연, 우리는 지난 한 해, 목표한 것을 얼마나 이뤘을까. 신학기를 맞아 새로운 임원진으로 교체되는 총학생회와 홍보대사 이루미를 비롯해 SNS기자단 시:선과 서울시립대신문사, 입학홍보대사 스카우터의 2019학년도 임원진이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2020학년도 임원진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맑은 목소리에 귀 기울였던
한 해입니다!”

총학생회 제55대 회장
김민수(영어영문학과 16)

총학생회 홈페이지 총학생회 제55대 회장 김민수(영어영문학과 16)
2019년 한 해를 돌이켜보면 현장을 발로 뛰며 학생들의 의견에 집중했던 장면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없을 때는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총학생회를 이끌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부분은 학생들의 학교인 만큼 학생들이 다니고 싶은 학교를 만들어야겠다는 목표였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삼동제와 같은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교내에서 개최된 역동전 축구 결승 경기에 모인 1,000여 명의 학생을 보고 학교를 사랑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오롯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학교 축제라 하면 대부분 관심과 참여율이 저조할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현장을 찾아 축제를 즐기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뿌듯한 마음과 함께 학생들의 애교심을 느꼈고 이에 애교심을 더 확장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하고 실천한 한 해였습니다.
앞으로 서울시립대학교를 이끌어줄 총학생회가 학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친구들과 학교를 위해 일하시는 교직원, 학교를 사랑하시는 동문분들의 의견에 가장 먼저 귀 기울여주길 바랍니다. 모두의 의견에 귀 기울인다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울시립대학교의 2020년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대학생의 시선으로
열심히 홍보했죠!”

SNS기자단 시:선 1기 회장
이석이(건축학부 13)

SNS기자단 홈페이지 SNS기자단 시:선 1기 회장 이석이(건축학부 13)
시:선 1기 활동을 잘 마무리할 수 있어 무척 기쁩니다. 지난해 시:선은 단체 이름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SNS기자단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을 개척해나갔습니다.
시작은 어려웠지만, 월 2회 정기회의를 열고 연 2회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단원들과 함께 힘을 모았습니다. 그 결과, 페이스북부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소통창구를 만들어 학생들의 애교심을 높이고 학교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시:선은 ‘반값등록금’과 같은 천편일률적인 홍보가 아닌 대학생들의 시선을 바탕으로 사회의 이슈와 학교 소식을 전달하려 노력했습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콘텐츠는 ‘소개팅 영상’입니다. 매번 비슷한 내용의 영상이 아닌 색다른 시각으로 서울시립대학교와 재학생들의 매력을 소개하고 싶어 제작한 콘텐츠이며, 유튜브 조회수가 1,800회를 돌파해 가장 뿌듯했던 기억이 납니다.
앞으로 활동할 시:선 2기가 지금처럼 각자 맡은 바 위치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면 SNS를 통해 서울시립대학교를 널리 알리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시립대학교 곳곳에 숨어있는 이야기와 학교생활을 더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꿀팁들을 소개해 더 반짝반짝 빛나는 서울시립대학교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글자로 학생들의 목소리를
전했습니다”

서울시립대신문사
김세훈 국장(경영학부 17)

서울시립대신문사 홈페이지 서울시립대신문사 김세훈 국장(경영학부 17)
약 2년 동안 서울시립대신문사에서 활동하며 2주에 1번씩 신문을 발행했습니다. 지난해 신문사 국장으로 취임하면서 학교의 변화를 이끄는 기사를 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신문사의 지면을 책임진 지난 1년을 돌아보면 자유융합대학 전과와 삼동제 등과 같은 아이템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것을 묻고,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열심히 현장을 뛰어다녔습니다. 또 서울시립대학교 홍보를 위해 많은 자료를 수집하고 일목요연하게 분류해 배포하는 큐레이션을 마련했습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빠르고 편리하게 원하는 정보를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1년이란 시간 동안 국장으로 지내며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국장으로서의 고민은 항상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주제 선정과 필요한 정보 파악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획된 아이템을 단순보도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기사를 쓰려 노력했습니다.
지난해 개최된 삼동제의 경우 기획형식으로 인터뷰와 사진 촬영을 진행했는데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아 기사를 작성하고 뿌듯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 국장의 자리는 내려놓지만, 앞으로도 서울시립대신문사가 언론사로서 학생들과 양방향 소통해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주는 신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테마스토리 단체사진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뛰었습니다”

홍보대사 이루미 14기 회장
최상필(경영학부 15)

이루미 홈페이지 홍보대사 이루미  14기 회장 최상필(경영학부 15)
저희 이루미는 ‘이루미’라는 이름답게 고3 학생과 재학생이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서울시대학교의 입학 및 취업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1년이라는 길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아쉽게 진행하지 못한 프로그램도 있었지만, 재학생과 예비 신입생 그리고 학부모님들의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도 많았습니다. 특히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는 논술고사 당시 학교를 방문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을 응원한 이벤트입니다.
예비 입학생들을 응원했다는 점에서 재학생들의 많은 박수도 얻었습니다. 지난해 이루미는 캠퍼스 투어와 의전 활동 외에도 학우들을 위한 간식 행사, 페이스북을 통한 깜짝 이벤트, 수시 면접 전형 등 서울시립대학교에 방문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 행사, 1일 대학생 체험프로그램 등 많은 계획을 실천했습니다.
더 완벽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일주일에 2~3번씩 회의를 진행하고 협업하며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또 재학생들이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학교 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소개했습니다.
앞으로 이루미를 이끌어갈 15기 학생들이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꿈을 펼칠 학생들을 응원하고 지지하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정보를 전달하길 바랍니다.
“서울시립대학교의
길라잡이가 됐죠!”

입학홍보대사 스카우터
11기 회장
최화용(환경공학과 15)

스카우터 홈페이지 입학홍보대사 스카우터 11기 회장 최화용(환경공학과 15)
11기 기장으로 스카우터를 이끌면서 어깨도 무거웠지만 지난 한 해 전국에서 열리는 입시박람회에 참가하며 느낀 자부심이 더 큽니다. 입시박람회에서 입시상담 및 홍보활동을 진행하며 많은 추억도 생겼습니다. 특히, 상담 인력이 부족할 정도로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큰 관심을 받아 분주하게 움직였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바쁘고 쉴 틈 없던 순간이지만 서울시립대학교를 찾는 분들의 모습을 보며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이 크게 늘었습니다.
서울시립대학교에 입학을 꿈꾸는 학생들을 보며 더 열심히 학교를 홍보해야겠다고 다짐도 했습니다. 이에 지난 한 해 등록금 이외에 서울시립대학교의 다양한 정책들과 교내제도, 인프라 등을 소개해 큰 반응을 얻었습니다. 다만, 더 많은 행사를 기획하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현재 스카우터는 입시상담팀, 홍보기획팀, 콘텐츠 제작팀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이 아쉬움을 12기 스카우터가 해결하고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수험생들과 교류하는 기회가 더 많아져 서울시립대학교로 많은 학생을 이끌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에겐 익숙한 학교지만 누군가에게는 꿈의 대상이라는 것을 항상 가슴에 새기며 12기 학생들이 홍보대사라는 직책에 맞게 책임감과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품고 멋지게 활동하길 희망합니다.

테마스토리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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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rview1 >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국제저널(IJUS), SSCI 등재지 선정

강명구 IJUS 편집위원장(도시공학과 교수)
서울시립대학교에서 발간하고 있는 국제학술지 도시과학국제저널(IJUS, International Journal of Urban Sciences)이 최근 세계적 사회과학 분야 논문 데이터베이스인 SSCI(Social Sciences Citation Index) 등재지로 선정되었다. 이것은 도시과학국제저널이 도시과학 분야의 영향력 있는 국제적인 학술지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을 의미하며, 현재 국토·도시 분야의 SSCI 등재지는 아시아에서 IJUS가 유일하다.

Q. 이번에 SSCI에 등재된 도시과학국제저널(이하 IJUS)은 어떤 내용의 학술지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IJUS는 도시에 특화된 전문 국제학술지입니다. 1997년 창간된 이후 20여 년의 노력의 결실을 맺어 국제저명학술지 리스트인 SSCI에 등재되었습니다.

현재 IJUS는 인문학 및 사회과학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 출판사인 라우트리지(Routledge)를 통해 연간 4회 출간되고 있습니다. 도시는 농촌 같은 비도시에 비해 좁은 장소에 많은 인구가 살아가야 합니다. 이 많은 사람이 안전한 환경에서 쾌적하게, 동시에 경제적으로 풍요롭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도시 공동체 차원에서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토지, 교통, 환경, 사회적 거버넌스 등에 대해 연구하고 그걸 나누면서 더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Q. 최근 IJUS가 세계적 사회과학 분야 논문 데이터베이스인 SSCI 등재지로 선정됐는데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오늘날의 IJUS를 만드는 데 많은 분의 노력과 도움이 있었습니다. IJUS가 창간된 날은 1997년으로 20여 년 전이었습니다.
그 당시 선임 교수님들과 학계 계신 분들께서 ‘서울시립대학교가 도시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국제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학술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주셨고, 강홍빈 교수님의 주도하에 IJU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이어 여러 편집위원장을 거쳐 10년 전에는 현 총장님이신 서순탁 교수님이 편집위원장을 맡으시며 본격적으로 국제화 저널로 발돋움하는 기초를 마련해주셨습니다.

이어서 박동주 교수님이 국제적인 저변을 넓히는 데 큰 공헌을 해주시고 제가 그 뒤를 이어 편집위원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20여 년 동안 물적이나 심적으로 지원과 격려를 보내주시고 저널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의 도움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IJUS는 없었을 거라고 봅니다.

IJUS가 SSCI 등재지로 선정되며 국제적인 학술지로서 자리매김한 것은 이 모든 분의 도움 덕분입니다. IJUS가 더 영향력 있는 국제학술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강명구 IJUS 편집위원장

강명구 IJUS 편집위원장

Q. 도시과학 분야의 SSCI 등재지는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를 통틀어 IJUS가 유일하다고 들었습니다. SSCI 등재지에 선정되었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국제적으로 출간되는 다양한 학술저널 가운데 학계에서 영향력과 권위가 있는 학술저널만이 SSCI에 등재되고 있습니다. SSCI 등재는 IJUS가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저널이라는 것을 공인받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서구권에는 예전부터 도시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왔지만, 아시아는 1900년대 후반에 들어서야 본격적으로 도시화가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그동안은 도시과학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저널이 많지 않았지만, 아시아의 급속한 도시화와 함께 도시과학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아시아 최초로 국토·도시 분야의 국제적인 학술지로서 인정받았다는 면에서 큰 의의가 있습니다.

Q. 국제학술지로서 IJUS는 어떠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IJUS는 도시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과 분석, 연구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다른 생각을 하는 여러 사람이 사는 공동의 터전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도시문화를 형성해서 살아갑니다. 이 도시문화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이 필요하고, 최근에는 빅데이터나 스마트시티 등의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서 도시의 물적, 비물적, 사회적인 부분까지 효율이나 효과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연구할 수 있는 토대가 형성되었습니다.

IJUS는 도시와 시민들이 이뤄가는 사회경제적인 활동과 그 영향들을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방식으로 분석·보고·연구하고, 또 그걸 공유하는 장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IJUS의 ‘과학적인 접근’이라는 방식은 저널이 탄생한 처음부터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는 특성이며 앞으로도 더욱 강화해나갈 것입니다. IJUS가 국제적인 영향력을 인정받는 데도 이 점이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Q. 도시과학 분야의 전문학술지로서 IJUS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IJUS는 과학적인 데이터와 분석을 토대로 보편타당하게 적용할 수 있는 도시과학 연구를 다루는 학술지입니다. 로컬 특성을 반영한 연구보다는 과학적인 방식으로 일반화해 적용할 수 있는 연구를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사실 학술지는 누가 얼마나 읽고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그 가치가 측정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IJUS는 특정 국가나 특정인에 한정되지 않고 유럽이나 북미 등 다양한 곳에서 활발하게 인용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보편적으로 관심 있는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죠. 결국 IJUS가 세계적인 담론을 폭넓게 이끌어내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Q. 마지막으로 편집위원장으로서 IJUS의 추후 발전 방향과 포부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SSCI 등재로 인해 IJUS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저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국가의 사람들이 IJUS를 활용할 수 있게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지면을 통해서 연구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데에서 나아가 앞으로는 국제적인 학술회의를 주관해 도시과학 연구에서 ‘만남의 장’을 열어가는 주체가 되고 싶습니다. 세계 각국의 학자와 도시과학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한국의 도시에 모여 심도 지식과 의견을 교류하는 모습이 기대됩니다. 앞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겸하는, 더불어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나눔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저널을 만들어나가고 싶습니다.


편집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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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rview2 >

빙판 위의 찰떡궁합 꿀 케미

서울시립대학교 컬링팀 이지영, 김민찬(스포츠과학과 17) 학생
지난 2018년, 대한민국 평창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동계올림픽이 개최됐다. 메달과 각종 이슈 등으로 수많은 동계스포츠 스타가 발굴된 가운데 최고의 화제는 명경기, 명대사, 각종 유명 짤을 탄생시킨 컬링팀임을 부정할 수 없다. 이후 컬링은 많은 사람의 관심과 함께 인기 동계스포츠로 자리 잡아가는 중이다. 서울시립대학교에도 빙판 위에서 수년간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두 학생이 있다. 학업과 컬링을 병행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빙판 위의 찰떡궁합 꿀 케미’ 이지영, 김민찬 학생을 소개한다.

Q. 만나서 반갑습니다. 두 분은 컬링은 어떻게 처음 접했는지 궁금합니다.

이지영 학생 이지영 중학교 1학년 체육 시간에 축구 수행평가를 하고 있었는데 선생님께서 제 모습을 보시고서는 운동신경이 좀 있었는지 컬링을 해보는 건 어떻겠냐고 추천을 해주셨어요. 반대하셨던 부모님을 설득해서 그때 컬링을 처음 시작하게 됐고, 적성에 맞았는지 지금까지 즐겁게 하고 있어요.

김민찬 학생 김민찬 저도 중학교 1학년 때 시작했어요. 아는 분 중에 컬링 감독님이 계시는데 제가 우연히 컬링 하는 모습을 보시고서는 재능이 있어 보이니 컬링을 시작해도 좋겠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고민 끝에 전학까지 하면서 컬링과의 인연을 시작하게 됐죠.

컬링경기장에서 이지영, 김민찬 학생

Q. 컬링은 비인기 종목이라는 인식이 컸는데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로 인기가 많아졌어요. 선수로서 그 인기가 실감 되나요?

이지영 학생 이지영 물론이죠! 인기가 없던 시절에는 컬링 브러시를 갖고 버스에 타면 손잡이인 줄 알고 잡으시는 분이 있었을 정도였어요. 컬링을 하고 있다면 그게 무슨 운동이냐는 사람도 엄청 많았고요.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로는 많은 분이 컬링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직접 해보는 사람도 많아졌어요. 점점 생활체육화 돼가고 있는 모습이 너무 기뻐요.

Q. 대한민국에서 처음 열리는 컬링 리그 대회인 ‘코리아컬링리그’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리그가 진행 중이지만, 참가 소감 한마디 부탁드려요. (1월 31일 인터뷰)

이지영 학생 이지영 우선 MBC 스포츠+에서 중계방송을 해준다는 것이 여러모로 좋아요. 제가 경기 때 어떤 말을 하는지, 어떤 식으로 플레이를 하는지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어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어요. 많은 사람에게 컬링을 알릴 수 있는 대회인 것도 좋고요.

김민찬 학생 김민찬 리그로 진행하는 스포츠들을 보면 항상 부러웠는데 컬링도 리그가 생겨서 기뻐요. 시청해주시는 분들도 많아서 좋고, 저에게도 좋은 기회이자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컬링경기장에서 이지영, 김민찬 학생

Q. 경기 이야기를 안 할 수 없겠죠? 리그를 진행하며 제일 기억에 남는 경기는 무엇인지 궁금해요.

김민찬 학생 김민찬 1월 22일에 경기도컬링연맹과 했던 경기요. 그 경기 이전까지 졌던 경기들은 저희의 실력이 부족해서 졌다고 생각했는데 그날 경기는 제 기량을 펼치지도 못하면서 경기력으로도, 심리적으로도 많이 부족했어요. 아쉬움이 정말 많은 경기였어요.

이지영 학생 이지영 저도 민찬이랑 똑같은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경기가 끝나고 다른 때보다 훨씬 더 분위기도 가라앉아 있었고, 부족함도 많이 느꼈어요. 하지만 그 경기를 발판 삼아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게 됐어요. 그래서 경기도컬링연맹과의 다음 경기에서는 이겼죠.

컬링경기장에서 이지영, 김민찬 학생

Q. 컬링이라는 스포츠는 집중력이 정말 중요해 보여요. 평소 멘탈 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나요?

이지영 학생 이지영 지금은 아쉽게 함께하고 있지 못하지만, 멘탈 관리를 해주시는 선배님이 계셨어요. 감사하게도 학교까지 찾아와주셔서 한 명씩 상담도 해주시고, 저와 민찬이의 멘탈을 잡아주시는 데 큰 도움을 주셨죠. 지금은 그때 받은 가르침을 통해 민찬이와 함께 멘탈 관리를 하고 있고요.

Q. 코리아컬링리그에서는 경기 시작 전에 선수를 소개하는 시간이 있어요. 그런데 이지영 학생의 독특한 인사법이 인상적이던데 소개해주세요.

이지영 학생 이지영 강호동 씨가 예능에서 ‘스웩~’ 하면서 취하는 제스쳐가 있는데 그거를 따라 해봤어요. (웃음) 다른 팀은 남녀 파트너가 함께 독특한 인사를 하길래 민찬이에게 같이 하자고 했더니 방해된다고 안 해서 저 혼자 하고 있지만요.

김민찬 학생 김민찬 저는 그런 거 별로 안 좋아해서….

Q. 이지영, 김민찬 학생은 4년 동안 함께하고 있는데 서로에게 본받을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이지영 학생 이지영 차분함과 강심장이요. 경기할 때 저는 텐션이 심하게 업 되는 편이에요. 그때마다 민찬이가 상황이 차분해질 수 있도록 컨트롤을 해줘요. 처음에는 ‘왜 나를 안 따라 주지?’라는 생각으로 서운했는데 민찬이의 차분함 덕분에 지금까지 저희가 잘 유지될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김민찬 학생 김민찬 성실함이요. 옆에서 4년 동안 지켜봤는데 항상 열심히 해요. 결과를 떠나서 낙담하지 않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서 성장하려는 자세도 멋지고요.

Q. 마지막 질문입니다. 지금까지 컬링을 하면서 감사 인사를 전할 분들이 있다면 이 자리를 빌려 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지영, 김민찬 학생 이지영, 김민찬 옆에서 저희를 코치해주시고 이끌어주신 감독님과 물심양면 도와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려요. 경기장 대관, 대회 체류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준 서울시립대학교 발전기금 역시 감사하고요. 도움을 주신 모든 분 덕분에 지금까지 운동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정말 감사해요.

컬링경기장에서 이지영, 김민찬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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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rview3 >

새로운 과산화수소 촉매 개발로
가격, 효율, 환경 세 마리 토끼를 잡다

화학공학과 유종석 교수
화학공학과 유종석 교수의 연구팀이 서울대학교 연구팀과 함께 산소와 물만으로 과산화수소 생산하는 새로운 촉매 개발에 성공했다. 과산화수소는 전 세계적으로 연간 300만 톤 이상 생산되는 아주 중요한 물질로, 이번에 개발된 ‘코발트 단원자 촉매’를 사용하게 되면 가격, 효율, 환경 문제를 모두 해결한 1석 3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이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 머티리얼스(Nature Materials)에 1월 14일자로 게재됐다.

화학공학과 유종석 교수

화학공학과 유종석 교수

Q. 최근 연구를 통해 저렴하고, 친환경적인 과산화수소 생산 촉매를 개발하셨습니다. 어떤 내용의 연구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저희 연구실에서 서울대학교 현택환, 성영은 교수팀과 공동으로 화학 및 제약 산업의 핵심재료인 과산화수소의 생산 효율을 최대 8배 높일 수 있는 촉매를 개발했습니다. 산소(O2)를 넣은 수용액(H2O)에 전기를 가하여 과산화수소(H2O2)를 만드는 전기 촉매로, 우리의 몸속에서 노화를 억제하는 항산화 반응(2O2-+2H+→H2O2+O2)의 촉매제 역할을 하는 초과산화물 불균등화효소(superoxide dismutase)로부터 연구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서울시립대학교 연구팀에서 계산화학을 활용하여 촉매의 구조를 초과산화물 불균등화효소와 최대한 비슷하게 설계하면 촉매의 성능이 매우 좋아짐을 이론적으로 예측하였고, 서울대학교에서 합성 및 실험적 검증을 통해 새로운 촉매를 성공적으로 개발할 수 있었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현재 소재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 머티리얼스(Nature Materials)에 게재되었습니다.

Q. 기존의 과산화수소 생산 공정과 비교해 이번 연구를 통해 나온 결과에서는 어떤 점들이 개선됐나요?

이번에 서울대학교와 함께 개발한 ‘코발트 단원자 촉매’는 가격, 효율, 환경 문제를 모두 해결한 촉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 과산화수소 생산 공정에 대해서 먼저 설명하자면, 촉매를 통한 환원·산화 반응 과정에서 팔라듐 촉매를 사용합니다. ‘촉매’는 물질 표면에서 반응이 일어나는데 기존 팔라듐 촉매는 고가일 뿐 아니라 단원자 촉매로 입자의 양에 비해 쓸 수 있는 양이 많지 않아 비효율적이었습니다. 게다가 공정 자체도 여러 단계로 나뉘어 있어 에너지 소모가 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유기용매가 부산물로 발생해 환경오염을 야기한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어서면서 정밀 반도체나 기계부품의 발전으로 과산화수소의 수요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저렴하면서도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과산화수소 생산 기술이 요구돼왔습니다.

이에 비해 ‘코발트 단원자 촉매’는 2차원 탄소나노물질인 그래핀 위에 코발트 원자를 하나씩 올린 형태로, 팔라듐 촉매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이 높습니다. 지금까지 효율이 가장 좋다고 알려진 값비싼 팔라듐 계열의 촉매보다 최대 8배 이상 높은 생산 성능이 실험적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1㎏의 촉매를 사용해 하루 340㎏ 이상의 과산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110시간
이상 연속 생산실험 후에도 초기성능의 98% 이상을 유지하는 것 또한 실험에서 확인했습니다. 게다가 반응 이후 회수해 재활용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라는 장점도 있습니다.


화학공학과

Q. ‘코발트 단원자 촉매’는 얼마만큼의 경제적 생산유발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과산화수소는 전 세계적으로 연간 300만 톤 이상 생산되는 아주 중요한 물질로, 치약, 주방세제 등 각종 생활용품은 물론이고 멸균이 필요한 의료현장, 폐수 처리, 반도체 웨이퍼 세정 등 다양한 곳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연간 50만 톤 이상 생산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코발트 단원자 촉매’의 경우 원재료비가 기존 팔라듐 계열의 촉매 대비
2,000배 이상 저렴합니다.

연구실에서 도출한 결과가 실제 산업에 적용되기까지는 많은 연구와 과정이 필요합니다. 상업화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촉매의 제조비용 또한 저렴해야 하고 대량생산도 용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추후 연구를 통해 해결해 나갈 예정이고, 상업화에 성공한다면 경제적으로 큰 부가가치를 생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Q. 연구를 진행하시면서 어려웠던 점이 있었다면 무엇인가요?

제가 화학공학과 교수로 부임한 후 이제 겨우 세 학기가 지났습니다. 학생들과 함께 연구에 몰두하다 보니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간 것 같은데 아직까지 저를 포함해 연구실 학생들이 경험 부족 등으로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과의 선배 교수님들께서 많이 도와주고 계십니다. 학교에서도 신진교수를 위한 교내학술연구비, 학술연구용 첨단장비 등의 아낌없는 지원 덕에 이번에 좋은 연구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Q. 교수님의 연구 분야이자, 이번 촉매 개발에 활용된 ‘계산화학’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실험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기까지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큰 비용이 소요되고 인력 투입도 필요합니다. 이러한 시행착오를 컴퓨터가 대신하는 것이 계산화학으로 연구비용과 시간을 단축하는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저희 연구실은 이러한 계산화학을 활용하여 최적의 촉매 물질을 합리적으로 설계하고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즉 실험하지 않고 오직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양자 계산에만 근거하여 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 반응, 이산화탄소의 연료화를 위한 전기화학적 환원 반응, 각종 석유화학 공정 반응 등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 저장 및 전환 반응에 쓰이는 촉매 물질을 예측하고 개발하는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Q. 계산화학을 활용한 연구에 있어서 교수님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컴퓨터 성능의 급속적인 발전과 함께 계산화학의 역할은 학계뿐 아니라 산업계에서도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는 계산화학이 실험 결과를 이론적으로 뒷받침하는 하나의 보조적인 연구 수단으로 주로 활용되어왔다면 앞으로는 새로운 물질을 개발하는 데 있어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상당히 주도적인 역할까지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의 궁극적인 목표는 계산화학을 기반으로 다양한 에너지 물질들을 합리적으로 설계하고 또 개발하는 데 이바지하는 것입니다. 이번 연구도 같은 맥락에서 진행된 연구로, 특정 반응의 촉매뿐 아니라 다양한 촉매를 프레임워크 안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화학공학과 제자들

화학공학과 제자들


UOS NEWS

< FOCUS NEWS >

1서울시립대학교, 국공립대학 청렴도 우수기관 선정
최근 3년간 종합청렴도 1~2등급 유지
서울시립대학교 전경

최근 3년간 1~2등급 유지기관 (11개 기관)


구분 기관명
국‧공립대학
(2개)
서울시립대학교
한경대학교
공공의료기관
(9개)
강릉원주대치과병원
남원의료원
마산의료원
삼척의료원
서산의료원
순천의료원
안동의료원
포항의료원
홍성의료원

※ 지방의회는 2018년 지방선거로 새로 원구성이 되어 미작성


지난해 12월 23일, 국민권익위에서 발표한 전국 국공립대학교 청렴도 측정에서 서울시립대학교가 최근 3년간 종합청렴도
2등급 유지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는 4년제 국·공립대학 35개 중 서울시립대와 한경대가 유일하다.

전국 국공립대학교 대상 청렴도 측정은 국민권익위에서 2012년부터 지방, 대학, 의료 등 국민 생활과 가까운 기관 유형의 청렴 수준을 심층 진단하기 위해 별도의 모형을 개발해 청렴도 측정을 하고 있다. 서울시립대학교는 종합청렴도에서 4년제 국·공립대학 전국 평균 7.69보다 높은 8.21로 2등급에 책정됐다.

서울시립대학교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 기반 공공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실천개념인 ‘공직기강’을 토대로 ‘서울시립대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 시행하였다. 종합계획은 대내외 공직기강 확립, 청렴 의식 제고, 내실 있는 내부통제시스템을 통해 청렴 주체 스스로 청렴을 진단하고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의 노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서울시립대학교는 교직원 청렴 교육을 시작으로 업무추진비 집행내역 공개 및 청렴문자 발송서비스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2019년 10월부터 학장의 업무추진비를 서울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대학사회의 청렴향상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립대 전자문서시스템에 ‘청렴이야기’를 설치해 관련 자료를 공유하였으며, 공사·용역 분야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추진단계별 맞춤형 청렴알림 문자발송 등을 통해 민원인과의 소통환경을 조성했다.
2풍요로운 대학 생활을 위한 장학금 이야기
서울시립대학교 학생처 장학팀
서울시립대학교의 2018학년도 장학금 수혜율은 81.5%, 학부의 경우는 89.5%다. 등록금 대비 장학금 수혜율(67.3%)로 비교해보면 타 국공립대학교(61.1~66.6%) 혹은 서울 주요 대학교(35.3~56.6%)와 비교했을 때 최고수준이다. 교내 주요장학금에 대한 제반 업무, 한국장학재단과 기타 외부 재단에서 지원하는 장학금의 집행·관리를 맡는 학생처 장학팀을 만나봤다.
장학금수혜율

Q. 서울시립대학교의 장학금 종류에는 무엇이 있나요?

우리 대학의 교내장학금 종류로만 보면 약 70여 종의 장학금이 있습니다. 학부 중심으로 크게 분류하여 몇 가지 소개하자면 성적우수자에 대한 성적장학금,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 지원을 위한 경제지원장학금, 학생들의 자기계발 또는 경력관리 지원을 위한 능력개발장학금, 외국인 학생 또는 국내 학생의 해외 대학에서의 수학 지원을 위한 국제교류장학금 등이 있습니다.
이 중 경제지원장학금과 능력개발장학금은 학생들이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장학금입니다. 경제지원장학금 중 형설장학금과 사랑장학금 두 가지를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형설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 중 일정 성적 기준 이상인 학생에 대해 매월 수학보조금을 지급하는 장학금이며 사랑장학금은 긴급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생이 학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경우 일시적으로 도움을 주는 장학금입니다. 능력개발장학금의 경우 학생자치활동에 참여하는 학생을 위한 학생리더장학금, 국가고시 혹은 각종 자격시험 합격생에 대한 공로장학금, 교내 글로벌리더십 프로그램 참여자를 위한 장학금 등이 운영 중입니다.

학·석사연계장학금은 대학원 장학금이지만, 석사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는 학부생들에게 꼭 소개하고 싶습니다. 최근에 수료 조건 등도 완화가 되었으니 관심을 가지고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교내장학금 이외에 국가장학금과 기타 민간장학재단장학금 등도 있습니다. 국가장학금의 경우 한국장학재단에 대한 신청을 통해 수혜가 가능하며 이를 위한 신청기간을 홍보하고 있으니 관심 있게 보길 바랍니다. 민간장학재단장학금의 경우 학교에 장학생추천요청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재단의 기준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인 추천기준으로는 성적, 가계곤란정도, 봉사활동실적 등을 점수화해 대상자를 선발하고 있습니다.

교내장학

성적우수장학금

- 시장장학
- 학업우수장학( l )
- 학업우수장학( ll )

입학성적우수장학금

- 총장장학
- 입학전형특별장학( l )
- 입학전형특별장학( ll )
- 입학우수장학

경제지원장학

- 복지장학
- 지학장학
- 사랑장학
- 형설장학( l )
- 형설장학( ll )
- 주거장학

능력개발장학

- 학생리더장학
- 공로(고시)장학
- 공로(예비) 장학
- 자기계발장학
- 글로벌리더장학

국제교류장학

- 외국인장학
- 교환학생장학
- 해외유학장학

특정장학

- 국가유공장학
- 새터민장학
- 장애인장학
- 서울시립대학교가족장학
- 학장장학

연구근로봉사장학

- 지역사회봉사장학
- 교수지원장학

※ 대학원 교내장학, 국가장학, 교외장학, 근로장학 등의 내용은 ‘서울시립대학교 장학‘ 홈페이지 참고
서울시립대학교 장학 홈페이지 바로가기 바로가기

Q. 학자금대출에 관련해서도 소개 부탁드립니다.

학자금대출은 학교에서 직접 운영하는 것은 아니고, 한국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대학생학자금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장학재단에서는 일정 기준을 충족한 학생에 대해 등록금 혹은 생활비 대출해주고 있습니다. 대출종류로는 취업후상환대출, 일반상환대출, 농촌출신대학생융자 등이 있는데 소득분위가 낮은 학생(0~8분위)은 취업후상환대출을, 주민등록등본상 주소지가 농어촌지역인 학생은 농촌출신대학생융자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이율은(2020학년도 기준) 2.0%입니다. 농촌출신대학생융자는 무이자이고, 주민등록등본상 주소지가 서울인 0~8소득분위 학생은 서울시에서 대출이자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바로가기 바로가기

Q. 서울시립대학교만이 자랑할 수 있는 특별한 장학금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많은 장학금이 있지만, 올해 예산증액을 한 형설장학금(Ⅰ)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우리 대학은 학업 환경의 차별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기초생활수급자 학생에 대한 생활비장학금 수혜조건을 개선하였습니다. 기존에는 직전 학기 14학점, 성적 4.0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였으나 2020학년도에는 예산을 증액하여 직전 학기 12학점, 성적 3.0 이상의 학생 중에서 선발할 예정입니다.

사랑장학금도 알리고 싶습니다. 학업 중 갑작스럽게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이 있다면 혼자 고민하지 말고 인권센터의 문을 두드려보았으면 합니다. 인권센터(학생상담센터, ☎02-6490-6270) 사랑장학금 담당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대상자로 추천이 가능합니다. 일시적이지만 당장 학업에는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근로장학금입니다. 우리 대학의 교내장학금 대비 근로장학금 비중은 전국최고 수준입니다. 근로장학금의 장점은 학생분들이 더 잘 알 것이라 생각됩니다. 근무 강도도 세지 않아 학기 중 학업과 병행이 가능합니다. 국가근로, 교내직장체험인턴십의 명칭으로 학기마다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서울시립대학교 장학팀

(좌측부터) 장학팀 김혜영, 문주영 팀장, 조연진, 서영호

Q. 학생들이 장학금을 신청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교내장학금은 학기마다 3차까지 신청을 받지만 2차까지 신청을 완료하여야만 등록금고지서상의 감면처리가 가능합니다. 그러니 신청 기간에 신경 써야 합니다. 또 계속장학생의 경우도 학기마다 전산상의 신청이 필요하다는 점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국가장학금은 본인에게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더라도 국가장학금 신청을 통해 판별된 소득분위는 교내·외 각종 장학금 신청에 필요한 경우가 많으니 신청을 꼭 하길 바랍니다.

근로 및 각종 교외장학금 신청 시 신청기한이 지나 문의하는 학생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러니 수시로 장학홈페이지를 확인해서 신청기한을 넘기지 않도록 하고, 본인이 장학대상자인지 고민이 될 때는 주저하지 말고 장학팀에 확인하길 바랍니다.

Q. 서울시립대학교 장학팀으로서 학생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업무를 하다 보면 학자금대출을 신청하는 학생분 중 ‘장학금을 신청했더라면 대출까지 받지 않아도 되었을 텐데’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득이한 경우는 어쩔 수 없겠지만, 대출은 상환의 부담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우리 대학은 장학금 수혜도 많으니 장학공지 등을 수시로 확인해서 부담을 줄였으면 합니다. 부지런히 찾아보고 장학팀을 잘 활용해서 나에게 맞는 장학금 수혜로 풍요로운 대학 생활을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UOS Now

서울시립대학교 교학부총장에 김효 교수
서울시립대학교 교학부총장에 김효 교수

새롭게 신설된 교학부총장에 화학공학과 김효 교수가
임명됐다.

김효 교수
- 1982. 서울시립대학교 화학공학과 학사
- 1984. 서울시립대학교 화학공학과 석사
- 1992. Northwestern University, 화학공학과 박사
- 1996. 서울시립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
   ~
- 2019. 대학원장~

제2캠퍼스 ‘은평혁신캠퍼스’ 건립
제2캠퍼스 ‘은평혁신캠퍼스’ 건립

서울시립대학교 제2캠퍼스인 은평혁신캠퍼스가 은평구 혁신파크에 조성된다. 3호선 불광역에 인접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되며 규모는 연면적 1만5,000㎡다. 은평혁신캠퍼스에는 자유융합대학 교양교육부 일부와 혁신인재 교육과정을 추가한 ‘교양대학’이 조성된다.

‘시대 리더스 포럼‘ 창립총회 개최 안내
‘시대 리더스 포럼‘ 창립총회
개최 안내

다가오는 2월 26일(수),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시대 리더스 포럼’이 개최된다. 시대 리더스 포럼은 각 분야에서 성취를 이룬 리더 및 지도자 그룹의 결집체로서 성공한 동문들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관계를 형성하는 곳이다.

전북대와 MOU 체결
전북대와 상호발전 및 협력을 위한
MOU 체결

서울시립대학교가 전북대와 손을 맞잡고 대학 간 발전과 상호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지난 1월 20일 전북대학교 대학본부 8층 회의실에서 양 대학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학생 교류와 취업분야 네트워크 구축, 현장실습지원, 산학협력분야 정보 공유 등 양교의 상호발전을 위해 다양한 범위에서 협력키로 했다.

문홍철 교수 연구팀, 웨어러블 아이오닉 센서 플랫폼 개발
문홍철 교수 연구팀,
웨어러블 아이오닉 센서 플랫폼 개발

화학공학과 문홍철 교수 연구팀이 랜덤공중합체 기반의 초연신성 이온젤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간단하지만 효과적으로 사람과 사물의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는 피부타입의 웨어러블 아이오닉 센서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재료분야 저명 국제저널인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지에 표지논문으로 1월 23일 게재됐다.

제15기 동계 해외봉사단 라오스 해외봉사 진행
‘제15기 동계 해외봉사단’
라오스 해외봉사 진행

2019학년도 제15기 동계 해외봉사단이 지난 1월 8일 발대식 진행 후 22일까지 2주간 라오스 해외봉사를 진행했다. 봉사단은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북쪽으로 약 160km 떨어진 방비엥 지역의 후아이예 초등학교에서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태권도, 보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노후교실 도색 및 벽화, 폐타이어 놀이터 설치 등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UOS 동문은 지금
법학부동창회

1. 법학부의 탄생과 발전과정
법학부의 탄생과 발전과정

법정대학 법학과와 행정학과의 두 개 학과에서 1981년 개설된 법학부는 학생들이 각종 모의재판과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법학연구’라는 학술지를 발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특히 고시반을 통해 1995년 행정고시 수석합격자를 배출하였고, 1999년부터 2006년까지 58명(2007년 최종 합격자 9명 포함)의 사법시험 합격자와 2명의 군법무관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정원 대비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을 보였다. 2006년 당시 16명의 교수가 재직 중이었으며, 학부 정원은 1, 2, 3학년 주간 100명(야간 폐지), 4학년 주간 50명, 야간 25명이고, 대학원에 석·박사과정이 개설되어 있었다. 법학부는 향후 법학전문대학원 체제로 전환을 준비하였으며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출범의 성공적인 밑거름이 되었다.

2. 학과의 설립 목적
법의 기초이론과 우리나라 실정법의 해석론을 교수함으로써 유능한 법률전문가를 배출하는 것이 법학부의 교육목표다. 오늘의 사회는 극히 복잡·다양하고, 여기에서 일어나는 법률문제의 해결은 더욱 전문화·기술화되고 있다. 이를 위하여 법학부의 교육내용은 한편으로 법의 본질·역사·사명의 이해와 법률문제 해결의 기본을 습득시키고, 다른 한편으로 구체적 법률문제 해결 훈련과 각 사회 분야의 특수성을 인식시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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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법률전문가의 활동은 재판과정에서뿐만 아니라 행정부, 기업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있고, 법학부는 이러한 모든 분야에서 유능한 법률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는 소양을 계발하고 함양시킨 바 있다.
3. 학과의 연혁
법학부 연혁
• 1981. 3 법정계열 법학과(모집정원 40명) 신설
• 1985. 3 일반대학원 석사과정 개설
• 1986. 11 법정계열에서 법정대학으로 명칭 변경
• 1989. 3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개설
• 1997. 3 주간 50명(10명 증원), 야간 25명(신설)
• 1999. 10 법학부로 명칭 변경
• 2005. 3 모집정원 100명으로 확대(야간 폐지)
• 2008. 11 법학전문대학원 유치
• 2009. 3 법학전문대학원 개원
• 2017. 2 법학부 폐지
4. 법학부 동창회 연혁
법학부 동창회 연혁
• 1985 첫 번째 졸업생 배출
• 1991 동창회 창립
제1대 동창회장 – 이성복(81) 동문
• 1996 제2대 동창회장 – 김종일(81) 동문
• 2005 제3대 동창회장 – 주광열(82) 동문
• 2007 제4대 동창회장 – 이석수(83) 동문
• 2016 제5대 동창회장 – 공병국(86) 동문
5. 법학부동창회의 주요 활동 목표

▶친목 및 우의 증진 : 애사 및 경사를 공유하고 학번별 교류를 강화한다. 동문 찾기는 꾸준히 진행하여 동문 상호 간의 협력을 다진다.

▶대모교사업 : 법학전문대학원으로의 전환으로 인해 학부 후배들이 배출되지 않지만, 모교의 후배들은 계속 배출되기 때문에 모교 발전을 위해서 동문의 역할에 충실히 한다.

▶기타 : 골프대회나 등반대회 등을 개최하여 동문 간의 화합을 이끌고 같은 취미나 동호회 활동을 권장한다.

법학부동창회의 주요 활동
6. 법학부총동창회 이모저모
법학부동창회는 법학전문대학원 개원으로 인해 28년이라는 짧은 역사로 마감한 학과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동문이 고군분투를 하고 있다. 적은 인원이지만 꾸준히 모임을 하고 있으며 모교나 동창회에 중요한 일이 있으면 충분한 역할을 하고 있다. 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동문이 많아 서로 협력하고 성장하는 강소 동창회라 할 수 있겠다. 2020년 현재, 법학부동창회는 골프모임(산들바람)과 등산모임이 산하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골프모임은 활성화가 되어 많은 동문이 참여하고 있으며 인원이 점점 늘고 있다. 골프모임의 회장은 전환영(87) 동문이 맡고 있으며 한결(04) 동문이 총무로 활동하고 있다.

법학부총동창회 이모저모

UOS DONATION

기부 단신

기부 단신 리스트

  • ㈜올포랜드

    ㈜올포랜드
    발전기금 1천만 원 약정

  • 서울시립대학교 서순탁 총장

    서울시립대학교 서순탁 총장
    발전기금 5천만 원 약정

  • 나영승 교수

    나영승 교수
    발전기금 1천4백25만 원 약정

  • 도시행정과 80학번 일동

    도시행정과 80학번 일동
    발전기금 1천2백60만 원 기부

  • 메가스터디교육(주)

    메가스터디교육(주)
    발전기금 108,697,940원 기부

  • 박종면 동문

    박종면 동문
    (토목공학과 88,
    ㈜지승컨설턴트 대표)
    발전기금 1천2백만 원 약정

  • 세무학과 박훈 교수

    박훈 교수
    (세무학과)
    발전기금 1천1백만 원 기부

  • ㈜유니룩스

    ㈜유니룩스
    발전기금 1천5백60만 원 기부

  • 제성호 동문

    제성호 동문
    (총동창회장, ㈜씨엠엔텍 대표)
    발전기금 1억 원 약정

  • 조철래 대표

    조철래 대표
    ㈜현일코프레이션 대표
    발전기금 101,037,814 기부

  • 우리은행

    우리은행
    발전기금 1억 원 기부

  • 이윤석 교수

    이윤석 교수
    조형물 기부

  • 파고다SCS

    파고다SCS
    발전기금 4천4백6십만 원 기부

  • 김기동(경영 82) 동문

    김기동(경영 82) 동문
    발전기금 1천만 원 약정

  • 미주동문회

    미주동문회
    발전기금 $8,500 기부

  • 중앙일보㈜

    중앙일보㈜
    LED 스크린(2천만 원 상당) 기부

  • 박내천(회계 79) 동문 세무법인 공감 대표 세무사

    박내천 동문(회계 79)
    세무법인 공감 대표 세무사
    발전기금 1천만 원 기부

  • 정철기 동문(토목공학과 87, (주)로드코리아 대표)발전기금 1천 2백만 원 약정

    정철기 동문
    토목공학과 87, (주)로드코리아 대표
    발전기금 1천 2백만 원 약정

  • 최윤수 교수(공간정보공학과)

    최윤수 교수(공간정보공학과)
    발전기금 3천만 원 약정
    (김창호 대장 추모기금)

  • 금재덕 교수(행정학과)

    금재덕 교수(행정학과)
    발전기금 1천만 원 약정

  • 나기범 동문(한화건설 상무, 도시공학과 88)

    나기범 동문
    (한화건설 상무, 도시공학과 88)
    발전기금 1천만 원 약정

  • 박일 동문(건축공학과 81)

    박일 동문(건축공학과 81)
    장학금 1천만 원 기부

  • 오유성 교수(스포츠과학과)

    오유성 교수(스포츠과학과)
    장학금 1천만 원 약정

  • 제세영 교수(스포츠과학과)

    제세영 교수(스포츠과학과)
    발전기금 1천만 원 약정

  • 미식축구부 동문회

    미식축구부 동문회
    장학금 1천 2백만 원 약정

  • NH농협 동문회

    NH농협 동문회
    발전기금 1천만 원 약정


발전기금 인터뷰

㈜그룹원 원경재 대표이사(건축공학과 90)

㈜그룹원 원경재 대표이사(건축공학과 90)

Q. 건축공학과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기부를 해주셨는데요. 기부 동기는 무엇인가요?

학생 시절 학교 인근에 선후배 여럿이 모여 작업실을 임대해 밤낮을 같이 생활하며 공부하던 때가 생각납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가 추억이긴 했습니다만 생활은 어려웠습니다. 그 시절 학교로부터 받았던 장학금은 굉장한 힘이 되었습니다. 저와 마찬가지로 우리 후배들이 좀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면 보다 큰 꿈을 펼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Q. 현재 몸담고 있는 회사 ㈜그룹원은 어떤 회사이고, 동문님이 주로 하시는 일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현재 저는 ㈜그룹원 대표이사 겸 부사장을 맡고 있습니다. 입사해서 사원을 거쳐 대표까지 이르게 되었는데 누구나 노력하면 그 보상이 주어지는 회사라 자평합니다. 설립자이신 이영호 사장님은 기술자가 대접받는 기술력 1위의 회사로 만드시는 것을 기업 이념으로 삼았고, 그것을 충실히 지켜오고 있습니다. ㈜그룹원은 엔지니어링 활동주체/정밀안전진단기관으로서 건물에 대한 안전성 검토, 내진성능평가, 구조설계 및 안전진단 등을 주 역무로 수행하며, 특히 가동 원자력 발전 분야의 토건 시설물에 대한 시험, 진단 등 특화된 기술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가동원전 토건기술 분야는 다소 생소할 수는 있으나 미래 지향적이며 발전 가능성이 여전히 많은 분야이므로 관심 있는 후배들은 기꺼이 도전해 봐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장학금전달

장학금전달

Q. 중앙농구동아리 SCUBA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도 기부해주셨습니다. 동아리 모임이 활발하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요?

현재 중앙농구동아리 SCUBA는 재학생 모임뿐만 아니라 졸업생 모임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1년에 최소
2번 이상은 전체 선후배가 만나 교감을 나누는 자리를 갖고 있습니다. 졸업생 모임은 83학번 이하 100여 명이 소속되어 있으며 2005년부터 2019년까지 15년간 동아리 소속 재학생을 대상으로 ‘SCUBA’의 장학금 사업을 실시하여 총 41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습니다. 이러한 장학금 사업의 혜택 및 취지를 공감하는 동아리 재학생 및 졸업생이 늘어나면서 2018년도에는 동아리 소속 재학생 및 졸업생이 함께 시립대 발전기금 1,000만 원을 모금하여 기부하였습니다. 이 동아리 모임의 총회장직을 2013년부터 맡아 오고 있다는 것이 기분이 좋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Q. 서울시립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응원의 말씀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가끔 학교에 갈 때마다 변화해 가는 모습을 보면 감회가 새롭습니다. 후배들을 보면 예전보다 매우 자유스럽고, 진취적이며 높은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보다 넓은 시각을 가지고 보다 과감하게 도전하는 자세를 견지한다면 글로벌 리더로 충분히 성장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시대인 파워엘리트


‘시대인 파워엘리트’ 후원을 통해 시대인의 미래를 희망으로 이끌어 줄 동문 여러분들의 힘을 보여주세요!
우리시대인,
후배사랑의 힘을 보여주다.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서울시립대학교 미래의 파워엘리트, 동문들의 힘을 모아 파워엘리트를 꿈꾸는 학생들을 지원합니다.

시대인 파워엘리트란?

법조계, 관계(행정·기술) 언론계, 학계 전 분야에서 서울시립대학교의 이름으로 활약하고, 대한민국을 이끄는 역할을 하는 자랑스러운 시대인을 말합니다.

동문 선배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많은 후배에게 어려움을 딛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기회를 선물합니다. 동문 선배님들, 미래의 시대인 파워엘리트들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세요! 여러분과 함께 시대인 파워엘리트는 꿈을 키워나가겠습니다.

시대인 파워엘리트

서울시립대학교 동문

후원 방법 1구좌 1백만 원(여러 구좌 개설 가능)

기금 용도 서울시립대학교 재학·졸업생 중 시대인 파워엘리트 준비 학생 지원

캠페인 참여 방법

캠페인 참여방법-홈페이지 홈페이지 http://fund.uos.ac.kr 접속 → 약정서 작성 온라인약정 바로가기
캠페인 참여방법-문자,이메일 문자 발송 문자(1599-4529) 전송
캠페인 참여방법-팩스 전화 약정 전화(02-6490-6321~2, 6313)
캠페인 참여방법-팩스 팩스 약정서 작성 → 팩스 전송(02-6490-6339) 약정서 다운로드
※ 서울시립대학교발전기금은 법정기부금으로 인정되어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립대학교 발전기금 기부 단말기


후원의 집 소개
서울시립대학교 후원의 집

(재)서울시립대학교 발전기금 후원의 집
서울시립대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학교 발전 및 학생 후원을 위해 발전기금 기부에 참여하시는 학교 주변 상점(맛집, 병원 등)입니다.

후원의 집 리스트

  • 장수회관

    1호점장수회관

  • 최원석의 돼지한판서해쭈꾸미

    2호점최원석의 돼지한판서해쭈꾸미

  • 우물집

    3호점우물집

  • 동호일식

    4호점동호일식

  • 보성장

    5호점보성장

  • 라플레르 클리닉

    6호점라플레르 클리닉

  • 페리오플란트치과

    7호점페리오플란트치과

  • 송정돌솥밥

    8호점송정돌솥밥

  • 푸른바다

    9호점푸른바다

  • 청정생고기

    10호점청정생고기

  • 도토리군버섯양

    11호점도토리군버섯양

  • 정원기사식당

    12호점정원기사식당

  • 딜리커피

    13호점딜리커피

  • 초우마을

    14호점초우마을

  • 가위바위보떡볶이

    15호점가위바위보떡볶이

  • 봄봄기사식당

    16호점봄봄기사식당

  • 대복칼국수

    17호점대복칼국수

  • 에덴당구장

    18호점에덴당구장

  • 이동주의 불타는 곱창

    19호점이동주의 불타는 곱창

후원의 집 현황 후원의 집 현황

강촌 수련원
강촌수련원 사진


강촌수련원 사진

강촌수련원

  • 공동취사장

    공동취사장

  • 객실내부

    객실내부

  • 객실내부

    객실내부

  • 객실내부

    객실내부

  • 객실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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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치하우스

    버치하우스

  • 세미나실

    세미나실

  • 세미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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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당

    식당

  •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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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크하우스

    오크하우스

  • 징크홀

    징크홀

  • 휴게실

    휴게실

서울시립대학교 강촌수련원은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북한강변길에 건립되어 2010년 10월 14일에 개원한 자연권 수련시설입니다. 북한강과 검봉산을 앞뒤에 두고 있어 쾌적한 환경과 깨끗한 시설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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